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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 아래서 축구 K리그 펼쳐져' 강원, 20일 부천전 평창서
정현규 기자 | 2016.08.19 12:26
강원FC의 평창 홈경기가 열릴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스타디움.(C)강원FC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스키점프장에서 K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강원FC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부천과의 홈경기를 대관령 해발 735m에 위치한 평창 스키점프장의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치르기로 했다.

강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기원을 모토로 동계올림픽시설 사후 활용 대안을 제시하고 스포츠 소외지역의 프로경기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홈 이전경기를 준비했다.

알펜시아 스타디움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19일 현재 오후 6시 기온이 섭씨 23도까지 내려가는 시원한 장소다. 무더위에 지친 양 팀 선수는 물론 경기장을 찾은 강원 도민에게도 청량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13승 5무 8패(승점 44)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강원이 승점 1 차이로 3위인 부천(12승 7무 7패, 승점 43)과 벌이는 맞대결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강원은 지난 주중 대구 원정에서 2연패를 끊는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현재 분위기는 좋다. 공격의 핵 루이스가 5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마라냥과 박희도 역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과 부천의 평창 경기는 KBS N W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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