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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이브’ 오승환, CHC전 삼진 4개로 무실점 역투
정현규 기자 | 2016.08.15 14:35
오승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11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마무리투수로 나와 1⅔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역투를 펼친 끝에 11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6-4로 2점 앞선 상황이었다. 책임져야 할 아웃카운트는 5개.

9회가 아닌 8회에 오승환이 올라온 건 마운드에 있던 케빈 시그리스트가 몸에 이상을 느낀 때문이었다.

첫 타자 에디슨 러셀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에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제이슨 헤이워드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8회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9회말 오승환은 선두 윌슨 콘트라레스에 이어 호르헤 솔레어와 덱스터 파울러까지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91이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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