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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본 女배구, 아르헨티나 꺾고 막차로 8강행...미국과 만나
홍성욱 기자 | 2016.08.15 09:48
일본 선수들이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C)FIV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일본이 아르헨티나에 3-0 승리를 거두며 어렵사리 8강에 진출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펼쳐진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일본은 아르헨티나에 3-0(25-23, 25-16, 26-2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 예선 2승 3패로 A조 4위를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1승 4패로 5위가 됐다.

이기는 팀이 조 4위가 되는 단두대 매치였다. 지는 팀은 바로 짐을 싸며 리우를 떠나야 했다. 두 팀 모두 비장했다.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이었다.

아르헨티나가 20점 이후 앞서나가다 23-23 동점이 됐고, 이시이 유키의 터치아웃 득점과 아르헨티나의 포히트 범실로 세트는 25-23으로 일본이 따냈다.

2세트도 초반 흐름은 대등했다. 하지만 9-9 동점에서 시마무라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1-9 리드를 잡은 뒤, 상대 범실과 연속 서브 에이스로 일본이 25-16으로 마무리했다.

3세트도 접전 양상이었다. 하지만 19-17에서 일본이 상대 범실로 득점하며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아르헨티나도 끝까지 맞서며 21-23까지 추격했고, 일본의 범실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역전 기회에서 시도한 공격이 아웃됐고, 다음 공격 역시 범실로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A조 4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올라 B조 1위인 미국과 만나게 됐다. A조 3위를 기록한 한국은 B조 2위 네덜란드 혹은 3위 세르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경기 상대는 조별리그를 마친 뒤 추첨으로 결정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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