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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이 브라질 전에서 선전하고 있다. (C)FIVB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A조 3위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펼쳐진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한국은 카메룬과 첫 세트를 25-16으로 잡아냈다.
이로써 한국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조 3위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리우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에 3-1로 역전승을 거둔 뒤, 러시아에 1-3으로 패했지만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잡아내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2경기에서 1세트만 따내면 3위가 결정되는 유리한 상황을 전개했다.
개최국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0-3으로 패했지만 카메룬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첫 세트를 따내며 3위로 8강에 올라가게 됐다.
현재 한국이 속한 A조는 브라질과 러시아가 4승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이 3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일본과 아르헨티나가 4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B조는 상황이 복잡하다. 미국이 4연승 선두를 달리고 있고, 네덜란드가 2위, 세르비아가 3위, 중국이 4위를 달리는 가운데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효진의 득점으로 선취점에 성공한 한국은 김수지의 속공과 김연경의 블로킹 득점으로 3-1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대 잇단 범실로 5-1 까지 앞섰다.
한국의 페이스는 이어졌다. 김수지의 한 손 블로킹으로 6-1을 만든 뒤, 김연경의 강타로 7-1까지 달려나갔다.
한국은 김희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3-6을 만들었고, 카메룬의 범실로 20-12까지 앞서나갔다.
21-13으로 여유있게 앞선 한국의 이정철 감독은 이효희 세터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여유를 보였다.
교체투입된 이재영의 강타에 이은 상대 서브범실로 1세트는 마무리 됐다. 현재 경기는 2세트가 진행중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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