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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배혜윤, “슛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 2016.08.14 07:38
배혜윤.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슛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연습도 이전보다 더 많이 하고요.”

삼성생명의 4번 포지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배혜윤이 새 시즌을 준비하며 슛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산시성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배혜윤은 18분 동안 코트에 나서 8득점을 올렸다. 슛 기회가 올 때마다 주저하지 않았다. 키가 큰 상대 선수를 앞에 놓고 파고들며 득점했고, 미들슛도 곁들였다.

삼성은 2016-2017 시즌에 엘리사 토마스가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다. 스피드와 돌파에 정평이 난 선수다. 토마스의 합류에 따라 기존 선수들도 빠르면서도 적극적인 슛을 시도하고 있는 것.

배혜윤은 “저 역시 키아 스톡스 대신 엘리사 토마스가 합류해서 팀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됩니다. 감독님께서 이전과 다른 빠른 움직임을 주문하셔서 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배혜윤은 “원래 슛을 쏘던 자리는 물론이고, 다른 위치에서의 슛도 준비하고 있어요. 거의 쏘지 않았던 3점슛도 요즘은 대비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도 “(배)혜윤이의 역할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다만 공격할 위치에서 변화를 줄 것이다. 두려움 없이 시즌 때 그런 부분을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혜윤 역시 각오가 새롭다. 지난 6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했던 배혜윤은 “큰 대회를 경험하면서 출전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참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제가 부족한 부분도 깨닫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현재 몸 컨디션이 아주 좋다는 배혜윤은 “개인 성적이나 상에 대한 욕심은 없어요. 몇 년 동안 팀 성적이 나지 않아 이번 시즌은 동료들과 다치지 않고 즐겁게 농구하며 성적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죠”라며 각오를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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