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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이 13일 넥센전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C)두산베어스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이 넥센에 8-0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8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3회말 1사 만루에서 4번 타자 김재환의 2타점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대거 6점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김재환은 4회말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8-0을 만들며 숭부추를 기울였다. 두산은 오늘 승리로 66승 1무 39패(승률 0.629)로 NC와 2.5게임차를 만들었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4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진 부분이 아쉬웠다.
2위 NC도 마산 경기에서 kt에 3-2 승리를 거뒀다. 선발 해커가 부상 복귀 후 가장 좋은 구위를 뽐내며 7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를 한 것이 큰 힘이 됐다.
NC는 2회말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말 나성범의 내야안타로 추가점에 성공했다. 7회에는 김성욱의 적시타로 도망갔다.
kt는 4회초 김동명과 9회초 유민상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며 9연패에 빠졌다.
한편 10연승에 도전한 LG는 대구 원정길에서 삼성에 5-8로 패했고, SK는 문학에서 롯데에 4-3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임준혁은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KIA는 나지완과 김주형의 방망이를 앞세워 한화에 6-4 역전승을 거두며 5위 자리를 지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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