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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승 LG’ 박용택 끝내기로 NC에 6:5 승리(종합)
홍성욱 기자 | 2016.08.12 22:49
박용택. (C)LG트윈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용택의 끝내기 안타로 LG가 또다시 승리를 거뒀다. 9연승이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1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신바람 야구를 이어갔다. LG가 9연승을 거둔 건 14년만의 일이다. 1997년과 2002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며 날수로는 5168일만이다.

경기는 NC의 기세로 시작됐다. 1회초 2사 1,2루에서 박석민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0 리드를 잡았다.

LG는 2회말 양석환의 우전 적시타와 임훈의 1타점 내야땅볼로 2-3 추격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2루에서 오지환의 타구 때 박민우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뒤, 이형종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NC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LG 불펜진을 흔들었다. 모창민의 좌전안타에 이은 테임즈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이종욱의 중전적시타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2점을 보태 5-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추가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8회말 오지환이 김진성을 상대로 극적인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9회말 1사 1,2루에서 박용택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대구에선 두산이 민병헌의 결승 희생타로 삼성에 8-7로 승리했고, 문학에선 SK가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kt에 9-5로 승리했다. kt는 8연패에 빠졌다. KIA는 고척돔에서 김주찬의 4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넥센에 8-2 승리를 거뒀고, 롯데는 울산에서 한화와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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