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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퍼트’ LG 우규민 선발로 9연승 도전...NC는 구창모 첫 선발
홍성욱 기자 | 2016.08.12 05:56
우규민. (C)LG트윈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가 가을야구를 향한 거침없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바람 야구로 대변되는 LG야구가 오랜만에 빛을 발하고 있는 것. LG는 최근 8연승을 이어오며 48승 1무 52패(승률 0.480)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자리도 눈앞에 있다. 현재 5위인 KIA와는 0.5게임차다.

LG의 스퍼트는 지난 3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kt와 SK를 거쳐 NC까지 계속 잡아내고 있는 것. 특히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으로 국민들의 관심사가 분산되는 상황에서 LG가 연승 페이스를 몰아가며 가을야구를 향한 스퍼트에 피치를 올리고 있는 점이 돋보이는 상황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LG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유광점퍼를 꺼내 입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2일 LG는 NC를 상대로 9연승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우규민이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5.21인 우규민은 가장 최근 등판인 6일 kt전에서 6⅓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 경기에서도 호투가 이어질지 관심이 간다.

올 시즌 우규민은 NC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던 우규민은 7월의 마지막 날 NC타선을 6⅔이닝 3피안타 3실점(무자책)으로 틀어막은 바 있다.

이에 맞서는 NC는 구창모를 선발로 올렸다.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1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55다.

구창모는 앞선 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했다. 첫 선발등판인 셈. 올 시즌 LG전에선 3차례 구원등판해 8타자를 상대로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는 LG의 9연승 여부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투타의 조화 속에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LG의 연승쇼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오늘 승리한다면 다른 구장 결과에 따라 5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면 NC는 두산에 승률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가 LG에 패하며 1일천하에 그쳤다. 다시 한 번 분위기를 가다듬을 태세다.

NC는 올 시즌 LG전에서 8승 4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고, 원정경기에서 32승 19패로 강한 모습이다.

LG는 최근 연승기세와 더불어 홈에서 27승 1무 22패로 강세를 보이는 점이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6시 30분에 시작된다. 오늘 펼쳐지는 5경기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빅매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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