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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이 2000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C)LG트윈스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LG가 8연승을 내달리며 프로야구 순위표를 요동치게 하고 있다.
LG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4-2 승리를 거뒀다.
2회말 오지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LG는 1-1 동점이던 3회말 양석환이 상대 실책으로 루상에 나가자 박용택이 우전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2-1로 다시 앞서갔다.
LG는 4회말에도 임훈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1을 만들었고, 5회말 김용의의 3루타에 이은 이천웅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1까지 앞섰다.
차곡차곡 점수를 모은 LG는 6회초 NC 지석훈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줬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임정우는 9회 등판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이틀 연속 결승타를 때려낸 박용택은 7회말 우전 안타로 통산 2000안타에 도달했다. 이는 KBO리그에서 6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다.
LG는 8연승을 내달리며 48승 1무 52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지만 5위 KIA와 0.5게임차로 근접했다. NC는 이날 패배로 58승 2무 36패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대구에서는 두산이 장원준의 호투를 발판으로 삼성에 6-1로 승리하며 선두로 복귀했고, 문학에선 SK가 kt에 10-3 대승을 거뒀다. kt는 7연패에 빠졌다.
울산에선 한화가 정근우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롯데에 3-2 역전승을 거뒀고, 고척돔에선 넥센이 KIA와 연장 접전 끝에 서건창의 끝내기 홈런으로 8-7 승리를 거뒀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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