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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신바람 LG‘ 소사 vs ’2연승 선두 NC’ 최금강
홍성욱 기자 | 2016.08.11 03:06
LG 선발 소사(왼쪽)와 NC 선발 최금강. (C)LG, NC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6위까지 치고 올라온 LG가 선두 NC와 만난다.

두 팀은 11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부터 KBO리그는 2연전 체제로 전환됐다.

시즌 막판 체력전이 변수가 되는 상황에서 이동이 세 차례나 있다. LG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SK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었다. 특히 전날인 10일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9회초 SK 박희수를 상대로 유강남의 동점 홈런에 이은 김용의의 우중간 2루타와 박용택이 내야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정성훈의 절묘한 좌중간 안타까지 나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수도권 이동이라 큰 부담은 없는 상황인데다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NC와의 주중 2연전에도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NC도 롯데만 만나면 휘파람을 불었다. 10일에도 5-1로 앞서다 9회초 임창민을 올리고도 4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나성범의 안타에 이은 테임즈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롯데전에 10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도 그대로 이어간 NC다.

다만 마산에서 서울까지 긴 이동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 그래도 NC는 전날 승리로 선두 자리에 다시 올랐다. 두산에 0.5게임이 뒤졌지만 승률에서 앞선 때문.

현재 NC는 58승 2무 35패로 승률이 0.624인 반면, 8경기를 더 치른 두산은 63승 1무 39패로 0.618을 기록중이다. NC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이어가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는 기본 전략을 짜놓고 있다.

상승세의 두 팀이 충돌하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관심이 간다. 홈팀 LG는 소사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소사는 23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승으로 페이스 또한 좋다. 가장 최근 등판인 5일 kt전에서 8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소사는 NC전에 올 시즌 3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한 바 있어 그 때의 페이스를 이어가려 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최금강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41경기에 나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하며 NC 마운드의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는 최금강이다. 특히 불펜으로 40경기에 나섰다가 지난 6일 한화전에 선발로 보직을 변경해 나선 첫 경기에서 5⅔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금강은 올 시즌 LG전에 2경기 나서 1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5월에 만나 3개월 만에 다시 LG타선과 맞선다. 그 때와 지금은 달라진 LG타선이다.

결국 경기는 두 팀 선발 소사와 최금강이 얼마나 호투하느냐에 따라 초중반 분위기가 가려질 전망이다.

마무리의 경우 LG는 전날 임정우가 깔끔하게 세이브를 추가한 반면, NC는 임창민이 전날 부진했기에 오늘 등판하게 될 경우 만회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올 시즌 두 팀의 11차례 맞대결에선 NC가 8승 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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