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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연장 끝내기' NC, 롯데에 7:5 승리
홍성욱 기자 | 2016.08.10 23:26
테임즈. (C)NC다이노스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테임즈가 연장 승부를 마무리했다. 장쾌한 끝내기 홈런포를 터뜨렸다.

NC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5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가 상대 투수 박시영의 2구째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NC는 올 시즌 롯데와의 11차례 대결에서 10승을 거두는 절대강자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NC는 시종일관 경기 분위기를 주도 했다. 김성욱이 1회말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2회말에는 조영훈이 중월 홈런으로 3-1로 앞섰다.

8회말에는 선두 박민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나성범의 1타점 2루타와 테임즈의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로 5-1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확고히 하는 듯 했다.

하지만 롯데도 대추격전을 전개했다. NC가 마무리 임창민을 올렸지만 롯데 타선이 때 마침 응집력을 보였다. 대타 최준석에 이어 손아섭과 맥스웰까지 3안타가 이어지며 1사 만루를 기회를 만들었다.

찬스를 이은 건 황재균이었다. 좌전 2타점 적시타로 3-5를 만들었다. 이어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김동한이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지만 가장 위력있는 타자 테임즈의 한 방에 경기는 마무리됐다.

2연전 체제로 KBO리그가 전환되면서 수요일이 이동일이 됐다. NC는 서울로 이동해 11일부터 LG와 2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울산에서 한화를 상대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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