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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이승연, 점프투어 11차전 6언더파로 정상
홍성욱 기자 | 2016.08.09 19:44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이승연.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승연이 점프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9일 경기도 안성 신안 컨트리클럽(파72/6,45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6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이승연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점프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승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은 “지난 9차전에서 부진 때문에 부담이 컸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반은 무난하게 지나갔다. 하지만 9번, 10번홀에서 연속으로 3퍼트 보기를 하며 많이 흔들렸다. 이후에 마음을 다잡고 매 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준회원으로 승격한 이승연은 아마추어 시절에 ‘일송배 제3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써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골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공정성’을 꼽은 이승연은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여 최고의 무대에 진출할 것이다.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연의 뒤를 이어 전유림이 5언더파 139타로 2위를 차지했고, 정유나B, 김효문, 신의경, 김규리C가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안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이승연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C)KLPG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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