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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여자양궁이 단체전에서 올림픽 8연패 기록을 썼다.
8일(이하 힌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펼쳐진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5대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양궁단체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기보배(광주시청)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이 나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랭킹라운드에서 1998점을 기록, 8강에 직행한 뒤, 일본과 대만을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고, 러시아와의 결승전에서도 차분하게 활시위를 당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부터 주장 장혜진이 9점, 최미선이 10점, 기보배가 9점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에이스 페노바의 6점이 나오며 흔들렸다.
2세트도 러시아는 7점과 8점이 나온 반면 한국은 장혜진과 기보배가 10점을 기록한 데 이어 최미선이 8점을 쏴 다시 한 번 여유있게 앞섰다.
마지막 3세트에서 러시아도 큰 실수 없이 9점, 9점, 8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8점, 10점, 8점으로 맞섰다.
2차 라운드에선 러시아가 8점, 10점, 7점으로 마감한 반면 한국은 9점, 8점, 8점을 쏘며 8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은 7일 남자 단체(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까지 전종목 석권에 도전하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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