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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O는 3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KBO 리그 선수의 부정행위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2012년 시즌부터 금년 7월 24일까지 경기 가운데 1회에 볼넷이 나온 1,950경기에 대해 KBO는 지난 달 27일부터 2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구단의 확인이 필요한 경기들에 대해선 영상을 해당 구단에 전달했다.
KBO는 지난 7월 22일 실행위원회 회의에서 정한 자진신고 기간이 오는 12일까지라 최대한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이후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영구 실격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1차 대책 발표 이후 KBO 공정센터로 접수된 부정행위 관련 제보에 대하여는 면담 등을 통한 사실 확인 후 제보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일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 클린스포츠통합콜센터로 이첩키로 했다.
오는 8일부터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구단 별 하반기 부정방지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검사가 강사로 나서 부정행위 근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는 학계, 법조계, 야구계, 선수협회, 언론계 등을 망라한 클린베이스볼 TF를 구성하여 부정행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하고, 부정행위 및 품위손상행위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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