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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손성화,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9차전 위너
정현규 기자 | 2016.07.26 23:13
손성화가 티샷을 하고 있다. (C)KLPG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손성화가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2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안 컨트리클럽(파72/6,45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6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손성화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손성화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침착하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한 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손성화는 “얼마 전 1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랐다가 마지막 날 크게 무너진 경험이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꼭 만회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손성화는 ‘KLPGA 2016 영광CC배 점프투어 3차전’ 1라운드에서 70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서 83타로 무너지며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삼킨 기억이 있다.

아마추어 시절 특별한 우승 이력이 없는 손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우승해 본 경험이 없어서 이번 우승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차분하게 잘 풀어갔다. 마지막 세 홀을 남기고는 긴장이 너무 많이 돼 거리를 잘 맞추지 못했는데 퍼트가 잘 돼 파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퍼트가 가장 자신 있다는 손성화는 “빨리 정회원이 되고 싶다. 정규투어에 진출한 후에는 이정민 선수처럼 예의 바르고 항상 프로다운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손성화의 뒤를 이어 조미선이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허현주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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