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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승현(NH투자증권)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연 연속 단독 선두를 내달리며 이룬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이승현은 24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앞선 두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5개를 잡아냈던 이승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승현은 지난 2014년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올린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승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올해 2등만 세 번 했다. 전반기에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투어 7년째인데 올 시즌처럼 꾸준히 성적이 나오는 건 처음이다. 최고의 시즌이라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상금 순위 5위가 목표였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4위가 된 이승현은 “3위까지 올라가고 싶다”며 목표를 수정했다.
이승현에 이어 배선우와 정연주(SBI저축은행)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한솔(호반건설)과 김지영(올포유), 조정민(문영그룹)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BMW챔피언십 우승자인 고진영(넵스)은 최종일 1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3일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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