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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이승현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승현(NH투자증권)이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승현은 23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던 이승현은 이틀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오늘 전반부에서 버디 1개에 그쳤지만 후반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버디쇼를 펼치며 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승현은 지난 2014년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올린 이후 아직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이승현은 “컨디션이 좋다. 전반이 어려운 편이라 안정적으로 했고,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아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골프선수로서 매우 명예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승현의 뒤를 이어 정연주(SBI저축은행)와 조정민(문영그룹), 김지영2(올포유) 등 3명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안송이(KB금융그룹)가 10언더파 134타로 5위를, 고진영(넵스), 정희원(파인테크닉스), 지한솔(호반건설), 박지연(삼천리)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원밸리CC는 몰아치기가 가능한 코스라 마지막 날인 24일에도 상위권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편 전날 정예나(SG골프)에 이어 오늘 윤선정(삼천리)이 8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캔암 로드스타 1300cc 오토바이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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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인원을 기록한 윤선정이 오토바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KLPGA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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