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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우리은행, 아산 홈에서 첫 승...KDB·KB는 4연승
홍성욱 기자 | 2016.07.16 21:19
우리은행 김단비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2016-2017시즌부터 홈코트로 사용할 아산에서 첫 승을 거뒀다.

16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일째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최은실이 25씩 득점하며 무려 50점을 합작, 박혜미(24점)가 분전한 신한은행에 81-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2쿼터 중반 42-22로 20점을 앞서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박혜미와 양인영의 득점을 앞세워 야금야금 추격했다. 3쿼터 종료 시점에선 60-55로 5점차가 됐고, 4쿼터 2분이 넘어서는 65-61로 4점차까지 스코어가 좁혀졌다.

쫓기는 순간 해결사로 나선 건 최은실과 김단비였다. 둘은 번갈아 득점하며 다시 흐름을 잡았다. 특히 김단비의 연속 3점슛은 승부추를 기울게 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KDB생명이 KEB하나은행에 71-57로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에선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 82-71로 승리하며 나란히 4연승을 기록했다. 두 팀은 박신자컵 우승을 놓고 17일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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