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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생명 정유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퓨쳐스리그의 강호인 KDB생명과 KB스타즈가 박신자컵에서도 연승행진을 내달리며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15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3일째 경기에서 KDB생명은 김소담(18점)과 이정현(16점)의 34점 합작을 발판 삼아 신한은행에 67-63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양인영(18점), 윤미지(14점), 박다정(13점), 김아름(10점) 등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패하며 대회 첫 승에 실패했다.
승패는 4쿼터 중반이 넘어서 가려졌다. 4쿼터 종료 6분 23초 전까지 KDB생명은 55-52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이후 이정현과 안혜지의 골밑 공략에 이은 정유진의 3점슛으로 종료 4분전 62-52로 10점차를 만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박다정의 3점슛으로 1분전 63-66까지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 번째로 열린 경기에선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에 78-63으로 크게 이겼다. KB는 가드 심성영이 3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5득점을 올리며 박신자컵 1경기 최다득점과 최다 3점슛(10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시작된 박신자컵에선 박다정(신한은행)이 30득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중이었고, 김가은(KB스타즈)과 박다정이 3점슛 7개로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KB 역시 3연승을 거두며 KDB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EB하나은행은 2승 1패가 됐다.
마지막 경기에선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89-74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유승희(24득점)와 양지영(22점)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우리은행은 최은실(21점)과 이선영(20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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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득점 및 3점슛 신기록을 세운 KB스타즈 심성영. (C)WKBL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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