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토마스(왼쪽)와 크리스마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앨리사 토마스가 삼성생명에서 뛰게 됐다.
11일 서울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2016-2017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생명은 전체 1순위 자격을 얻어 앨리사 토마스를 지명했다.
토마스(188cm·83.9kg)는 지난 2014-2015시즌 KEB하나은행(당시 하나외환)에서 뛰었던 선수로 28경기에서 평균 29분을 뛰었고, 19득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골밑을 직접 공략했고, 여의치 않을 때는 외곽 슈터들에게 패스를 내주며 3점슛을 지원했다.
토마스를 지명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비디오를 본 결과, 도움이 될 선수라 판단했다. 이번에 미국에 가서는 선수가 뇌진탕으로 1경기에 결장해 보지 못했다. 지금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에 이어 2순위 자격을 얻은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183cm·82kg)를 지명했다. 2014-2015시즌 신한은행에서 뛴 경험이 있는 크리스마스는 아이솔레이션에 능한 선수다.
신한은행은 3순위로 모건 턱(188cm·86kg)을 지명했다. 공격력이 돋보이고, 내외곽에 능한 선수다.
4순위 자격을 얻은 KB스타즈는 키아 스톡스(190cm·86kg)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뛴 수비에 특화된 선수다.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은 5순위로 존쿠엘 존스(198cm·86.2kg)를 지명했다. 신장이 키면서도 스피드가 있어 위성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마지막 6순위로 KEB하나은행은 에어리얼 파워스(183cm·72kg)을 뽑았다. 가드 자원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선발이었다.
이어 진행된 2라운드에선 우리은행이 모니크 커리(183cm·78.5kg)를 지명했다. 삼성생명, KB스타즈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선수다.
KB스타즈는 플레네트 피어슨(187cm·82kg)을 2순위에서 선택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2순위로 KDB생명에서 뛰었던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이밖에도 삼성생명이 나타샤 하워드(191cm·78kg)를 뽑는 등 전체 12명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미쉘 스노우, 쉐키나 스트릭렌, 데리카 햄비, 오디세이 심스 등 익숙한 선수들이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 2016-2017 외국인선수 선발결과
삼성생명 : 앨리사 토마스, 나타샤 하워드
KDB생명 : 카리마 크리스마스, 티아나 호킨스
신한은행 : 모건 턱, 아둣 불각
KB스타즈 : 키아 스톡스, 플레네트 피어슨
우리은행 : 준쿠엘 존스, 모니크 커리
KEB하나은행 : 에어리얼 파워스, 나탈리 어천와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