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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한화’ 윤규진 선발, 삼성은 윤성환 맞불
정현규 기자 | 2016.07.10 11:40
윤규진(왼쪽)과 윤성환. (C)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화와 삼성이 주말 시리즈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전날 밤 11시가 넘는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4:4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더 아쉬운 쪽은 한화였다. 4:1 리드 상황에서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지키려했지만 최형우와 발디리스에게 연속 홈런을 내주며 순식간에 3점을 빼앗겼다.

현재 두 팀은 승차 없이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돼 있다. 원정팀 삼성이 33승 1무 45패로 승률 0.423이고, 홈팀 한화는 31승 3무 43패로 승률이 0.419다. 승률 4리 차이로 순위가 갈라졌다.

순위표를 보면 7위 LG부터 최하위 kt까지 승차가 1게임 차이다.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는 요동치는 상황.

한화는 전날 무승부가 아쉽지만 3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오늘 4연승을 노린다. 선발은 윤규진을 올린다.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달 29일 넥센전에서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과는 세 차례 만나 1승을 기록했다. 모두 구원 등판했고, 4월 29일 구원승을 올린 바 있다.

삼성의 선발은 윤성환이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5일 LG전에서도 윤성환은 7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이번 시즌 한화전에선 3차례 등판해 2승을 챙겼다. 4월 30일 6⅔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18일에도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역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6월 4일에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바 있다.

한화는 전날 경기에서 이용규가 다리 부상으로 대주자로 교체된 바 있어 오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용규의 출전 여부 또한 승패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로사리오와 삼성 발디리스의 활약 여부도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오늘은 언제 경기가 끝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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