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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이 17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C)KLPGA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신인왕을 노리는 이소영(롯데)이 2라운드 단독선두로 치고나가며 시즌 첫 승에 다가섰다.
이소영은 9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GC(파72/6,4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이소영은 “라운드 전부터 계획했던 코스 매니지먼트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퍼트가 잘 됐다. 17번홀 3퍼트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감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목표는 신인왕이었다는 이소영은 “현재 신인왕 포인트 1위지만 2위 이정은6가 정말 잘 치는 선수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의 뒤를 이어 임은빈이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에 올라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배선우(삼천리)와 박결(NH투자증권)은 나란히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를 이뤘다.
이승현(NH투자증권)이 5언더파 139타로 단독 5위를 기록했고,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주은혜는 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주춤하며 이정은6(토니모리)와 공동 6위가 됐다. 선두와는 4타차.
이밖에도 김혜윤(비씨카드)과 정희원(파인테크닉스)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를, 장수연(롯데) 등 무려 16명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날 대혈전을 예고했다.
10일에는 대회최종라운드가 열린다. 챔피언조는 이소영, 임은빈, 박결이 오전 11시 30분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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