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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울, 울산전서 반등 기회 잡을까
김가을 기자 | 2016.07.09 01:37
FC서울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반환점을 앞둔 서울이 안방에서 반등을 노린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9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서울과 울산은 나란히 승점 30점을 쌓았다. 다만 득점에서 앞선 서울이 2위, 울산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때 리그 1위를 달리던 서울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아드리아노가 퇴장으로 6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위기 탈출이 시급한 서울은 지난 일주일 동안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밀도 있는 훈련을 통해 홈 경기를 준비했다.

특히 서울 부임 후 세 번째 경기를 앞둔 황 감독은 팀 적응에 속도를 높였다. 색깔 입히기도 그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도 넓혔다.

FC서울은 최근 울산과의 경기에서 3연승(리그 2경기, FA컵 1경기) 중이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데얀과 박주영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데얀은 지난 울산전 득점으로 FC서울에서 울산 상대로 10득점을 완성했다. 올 시즌 3개대회(리그, ACL, FA컵)에서 총 10득점을 기록하며 FC서울에서의 7번째 시즌 역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울산과의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던 박주영도 출격 대기 중이다. 윤주태의 발끝도 매섭다. 윤주태는 FA컵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과연 서울이 안방에서 연패를 끊고 반등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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