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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혜, 7언더파 코스레코드로 1R 단독 선두
홍성욱 기자 | 2016.07.08 23:21
8일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는 단독 선두 주은혜. (C)KLPG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주은혜(문영그룹)가 1라운드 단독선두로 나섰다.

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GC(파72/6,4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1라운드에서 주은혜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 코스레코드도 갈아치웠다.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6언더파가 최고였기에 라이프 레코드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10월 KLPGA에 입회했던 주은혜는 이번 시즌 이데일리 오픈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각각 22위와 25위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9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런 주은혜가 1년 넘게 쓰던 퍼트를 과감하게 버리고, 교체한 덕분에 오늘 스코어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주은혜는 “17번홀(파3) 10미터 퍼트가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성공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고1 때 높이뛰기에서 골프로 바꾼 주은혜는 “순발력이 필요한 임팩트 순간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기초 체력도 좋고, 근성도 좋은 그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오늘에 이르렀다. 첫 날의 반짝 성적이 아닌 마지막 날까지 리더보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기려고 마음을 다지고 있다.

주은혜는 “노력해왔고, 준비해왔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혼을 담아서 마지막 날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은혜에 이어 홍유연이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고, 이정은6(토니모리), 배선우(삼천리), 최혜정2 등 3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채윤(호반건설) 등 9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하며 2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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