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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FC서울 감독. (C) FC서울 |
[스포츠타임스=구리, 김가을 기자]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황선홍 FC서울 감독의 말이다.
황 감독은 7일 오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울산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21일 FC서울의 제11대 사령탑에 오른 황 감독은 성남과 상주에 연속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선수 아드리아노는 경기 중 상대 선수를 가격해 6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황 감독은 “우선 아드리아노가 그라운드 위에서 잘못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한다. 아드리아노 역시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 과정에 있는 모든 선수가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 가지 희망적인 요소는 수비수 곽태휘의 영입이다. 서울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곽태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황 감독은 “수비와 미드필더에 보강을 원했다. 곽태휘가 경험을 앞세워 수비 불안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운동장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발휘할 것이다. 다만 그동안 쉰 기간이 있기에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당분간은 어렵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위기에 빠진 서울은 오는 9일 안방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대결을 펼친다. 황 감독은 “울산은 상승세에 있는 팀이다.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지도 확실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황 감독이 울산전에서 FC서울 사령탑 데뷔승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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