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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삼 한국B팀 감독. (C) 대한농구협회 |
[스포츠타임스=잠실, 김가을 기자] “좋은 경험을 했다.”
패장 황준삼 한국B팀 감독의 말이다.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B팀은 4일 오후 4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러시아 대학선발팀과의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준결승에서 67-82로 졌다. 이로써 한국B팀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1일 조별예선에서 맞대결을 가졌던 두 팀은 사흘 만에 리턴 매치에 나섰다. 당시 한국B팀은 102-89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경기 뒤 황 감독은 “힘과 리바운드에서 너무 많이 차이가 났다. 우리 팀은 골밑에서 한계가 있다. 외곽에서 득점이 됐으면 좋았을 텐데, 선수들이 높이에 대한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황 감독은 승패를 떠나 ‘경험’을 쌓은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 특히 안영준이 스몰포워드 자리에서 제 몫을 잘해줬다. 손발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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