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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아두치. (C)롯데자이언츠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짐 아두치가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됐다.
롯데는 1일 KBO에 아두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아두치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도핑 검사에 적발된 것이 원인이다.
아두치는 지난 5월 21일 실시된 도핑 검사 결과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돼 6월 2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결과를 통보받았다. 롯데는 즉시 아두치를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27일에는 도핑 검사를 주관하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청문회에 출석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치료 목적으로 진통제를 처방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몰랐다고 하지만 금지약물로 명시된 성분 검출은 피해갈 수 없었다. KBO는 1일 KADA로부터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아두치에 대한 제재 내용을 전달받고, 이를 롯데에 통보 했다.
아두치에 대한 제재는 정규시즌 36경기 출전정지였다. 이는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 9.2.2항에 의거한 것. 이에 따라 아두치는 해당기간 동안 KBO리그는 물론, 퓨쳐스리그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아두치가 임시출전정지를 수용한 지난 6월 25일부터 적용됐다.
KBO는 선수단 관리를 소홀히 롯데에 대해서도 추후 제재키로 했다.
롯데는 아두치가 팀 융화에 적극성을 보였지만 금지 약물 복용이 드러난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아두치의 공백도 감안했다.
롯데는 팀 전력 공백 최소화 및 전력강화를 목표로 빠른 시일 안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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