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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구엘 앙헬 체코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C) FIVB |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이번 대회에서 가장 부족한 경기였다.”
패장 미구엘 앙헬 체코 감독의 말이다.
미구엘 감독이 이끄는 체코 남자배구 대표팀은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6 월드리그 국제배구대회 3주차 첫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졌다.
경기 뒤 공식 인터뷰실에 들어온 미구엘 감독은 고민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 묻어있었다.
그는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치른 경기 중 가장 부족했다. 한국전을 앞두고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압박감이 심했고, 선수들도 흔들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구엘 감독은 한국에 대한 축하 인사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는 “한국이 잘했기에 이겼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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