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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리우!’ 女 핸드볼, 올림픽 최종명단 확정
정현규 기자 | 2016.06.29 10:24
왼쪽부터 오영란과 임영철 감독, 우선희, 김온아. (C)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리우 땅을 밟은 14명의 태극낭자가 확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핸드볼 본선에 출전할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골키퍼 오영란(인천광역시청)을 비롯해 우선희(삼척시청, RW) 등 ‘우생순’ 멤버도 포함됐다.

또한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에이스인 김온아(SK슈가글라이더즈, CB)와 류은희(인천광역시청, RB), 떠오르는 신예 선수로 주목받는 정유라(대구광역시청, RW)와 김진이(대구광역시청, LB), 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 RB)도 임영철 호에 승선했다.

신구 조화가 돋보인다. 대표팀 맏언니 역할을 하는 오영란은 벌써 5번째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는 베테랑이다. 우선희와 김온아 등 핵심 멤버들도 3번째 출전이다. 여기에 심해인과 권한나, 류은희 등도 올림픽을 경험한 선수들로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최수민과 남영신, 김진이와 유소정 등은 올림픽에 처음으로 나선다.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르는 신예들은 대표팀에 패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팀은 7월 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실질적인 올림픽 대비 막바지 실전 훈련에 들어간다. 이후 7월말 리우 현지로 출발한다. 한국은 8월 6일 러시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스웨덴(8일), 네덜란드(10일), 프랑스(12일), 아르헨티나(14일)와 조별 예선전을 갖는다.

임영철 대표팀 감독은 “올림픽까지 한달 남았다. 본선을 대비해 유럽전지훈련도 다녀왔고, 선수들의 정신 무장도 됐다.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강도높은 훈련과 상대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술을 마련해 올림픽에 임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핸드볼은 12개국이 본선에 진출해 6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6일부터 14일까지 조별 예선전을 풀리그로 치른다. 16일 8강전, 18일 4강전을 갖고, 8월 20일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3-4위전과 결승전을 벌인다.

국제핸드볼연맹(IHF) 랭킹 10위인 한국은 러시아,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B조에 묶였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핸드볼 최종명단

▲ GK = 오영란(인천시청), 박미라(삼척시청)

▲ LW =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 최수민(서울시청)

▲ LB = 김진이(대구시청), 심해인(삼척시청)

▲ CB = 김온아(SK슈가글라이더즈), 권한나(서울시청)

▲ RB = 류은희(인천시청), 유소정(SK슈가글라이더즈)

▲ RW = 정유라(대구시청), 우선희(삼척시청)

▲ PV = 유현지(삼척시청), 남영신(부산시설관리공단)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 편성

▲ A조 = 한국, 러시아,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

▲ B조 = 노르웨이, 루마니아, 스페인, 몬테네그로, 앙골라, 브라질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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