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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과 전남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지역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29일 오후 전국 6개 구장에서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날 전주와 포항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지역 라이벌전이 각각 열린다.
스타트는 전주에서 끊는다. 2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과 전남의 71번째 ‘호남더비’가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북이 앞선다. 전북은 역대 전적에서 26승 24무 20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또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전북은 개막 16경기 연속 무패행진(8승 8무)을 달리고 있다.
불안 요소는 있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5라운드 인천전에서는 0-0으로 비겼고, 16라운드 광주전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패행진 기록을 세우고도 환하게 웃지 못한 이유다.
게다가 전북은 광주전에서 이동국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이동국은 올 시즌 7골을 넣으며 팀내 득점 1위다. 위기에 놓은 전북은 이종호와 김신욱의 발 끝에 기대를 건다. 둘은 FA컵 16강전에서 나란히 골맛을 봤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28일 현재 승점 15점을 쌓는 데 그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6월에 치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안방에서 치른 인천전에서는 1-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11위 인천의 추격을 따돌렸다.
과연 전북이 안방에서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기세를 올린 전남이 전북을 막아세울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19시 30분에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K리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포항과 울산의 152번째 ‘동해안더비’가 막을 올린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상승 가도에 들어섰다. 홈팀 포항은 16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을 2-1로 꺾었다. 울산은 성남을 1-0으로 누르고 3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두 팀이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주] 전북(1위) vs 전남(10위) / 19시
▲ 통산 전적 : 전북 26승 – 무승부 24회 – 전남 20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전북 6승 – 무승부 2회 – 전남 2승
[포항] 포항(7위) vs 울산(3위) / 19시 30분
▲ 통산 전적 : 포항 56승 – 무승부 49회 – 울산 46승
▲ 최근 10경기 전적 : 포항 3승 – 무승부 5회 – 울산 2승
[수원 월드컵] 수원삼성(9위) vs 광주(8위) / 19시 30분
▲ 통산 전적 : 수원삼성 5승 – 무승부 2무 – 광주 1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수원삼성 5승 – 무승부 2무 – 광주 1승
[서울] 서울(2위) vs 성남(6위) / 19시 30분
▲ 통산 전적 : 서울 35승 – 무승부 40회 – 성남 40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서울 5승 – 무승부 3회 – 성남 2승
[인천] 인천(11위) vs 상주(5위) / 19시 30분
▲ 통산 전적 : 인천 4승 – 무승부 3회 – 상주 4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인천 4승 – 무승부 3회 – 상주 3승
[제주] 제주(4위) vs 수원FC(12위) / 20시
▲ 통산 전적 : 제주 1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제주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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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과 울산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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