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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최영필(왼쪽)과 LG우규민.(C) KIA타이거즈, LG트윈스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5연승을 노리는 KIA가 홈그라운드인 광주로 LG를 불러들인다. 두 팀은 중요한 고비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우선 주목할 건 KIA의 연승 페이스다. 지난 23일 광주 롯데전을 시작으로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23일 양현종이 7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고, 이어진 주말 마산원정길에서 2위 NC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하며 연승을 ‘4’까지 늘렸다. 헥터(7이닝 2실점)와 지크(7이닝 무실점)에 이어 심동섭까지 차례로 승리투수가 됐다.
26일 경기에선 선발 임준혁이 1회에 강판됐지만 홍건희와 심동섭에 이어 전상현과 곽정철, 그리고 마지막에 한승혁까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와 4실점으로 NC타선을 막아냈다. 그 사이 타선은 나지완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16안타를 퍼부으며 15득점을 올렸다.
현재 KIA는 31승 1무 37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부터 맞붙는 5위 LG와는 1게임차이라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진격에 사활을 건 상황. 더구나 7위 롯데가 0.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고, 8위 삼성과 9위 kt도 2게임차로 간극이 좁다. KIA가 최근 연승 페이스를 발판 삼아 확실한 도약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주중 3연전이다.
KIA는 28일 선발로 최영필을 예고했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지난 5월 15일 한화전에 한 차례 나서 승패 없이 2⅓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바 있다.
최영필은 올 시즌 LG전에 세 차례 구원 등판해 1홀드를 기록했고, 3경기 통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규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kt전에서 5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던 우규민은 최근 2경기인 17일 KIA전(7이닝 3실점)과 22일 SK전(8이닝 7실점)에서 호투와 난타를 반복하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KIA전을 통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KIA전은 앞서 언급한 17일 경기가 유일한 등판이었다. 당시 7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기에 다시 한 번 당시의 호투를 그리고 있는 우규민이다.
오늘 경기는 월요일 하루를 쉬고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더구나 두 팀의 승차도 1게임이라 박빙이 예상된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선 KIA가 4승 1무 3패로 한 발 앞서있다. 두 팀은 팀타율도 0.283으로 같아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폭발력과 응집력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SPOTV로 예정돼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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