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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의 K리그] 정조국 vs 이동국, ‘슈퍼맨 골잡이' 맞대결
김가을 기자 | 2016.06.26 01:06
광주 정조국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정조국(광주)과 이동국(전북). 두 슈퍼맨 골잡이가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와 전북은 26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북이 앞선다. 전북은 8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5승 3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순위도 마찬가지다. 15라운드를 마친 24일 현재 전북은 승점 31점을 쌓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 시즌 개막 후 15경기 연속(8승 7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최근 4경기(2무 2패)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2일 치른 울산과의 2016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도 0-1로 패했다.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전북과 분위기 전환이 간절한 광주는 ‘슈퍼맨 골잡이’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홈팀에는 정조국이 있다. 정조국은 올 시즌 9골을 몰아넣으며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북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정조국은 프로 데뷔 후 전북을 상대로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전북에는 이동국이 있다. 이동국은 역시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5골)을 기록 중이다. 또한 광주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동국은 올 시즌 광주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도 골맛을 봤다.

두 슈퍼맨 골잡이 중 누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탄천에서는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린 울산과 성남의 대결이 열린다.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홈 그라운드의 성남은 최근 4경기(2무 2패)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울산은 직전 경기에서 수원FC에 1-0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경기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같은 시각 수원 종합운동장에서는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수원FC가 상주와 대결을 벌인다. 수원FC는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밀려났다. 이에 맞서는 상주는 2연승을 달리며 호시탐탐 중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과연 수원FC가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상주가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결과가 궁금하다.

[탄천] 성남(5위) vs 울산(4위) / 19시

▲ 통산 전적 : 성남 42승 – 무승부 35회 – 울산 40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성남 6승 – 무승부 2회 – 울산 2승

[광주] 광주(8위) vs 전북(1위) / 19시

▲ 통산 전적 : 전북 5승 – 무승부 3회

▲ 최근 10경기 전적 : 전북 5승 – 무승부 3회

[수원 종합] 수원FC(12위) vs 상주(7위) / 19시

▲ 통산 전적 : 수원FC 2승 – 무승부 5회 – 상주 3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수원FC 2승 – 무승부 5회 – 상주 3승

전북 이동국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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