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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양동현(포항)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항은 25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양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서울이 더 강했다. 서울은 종전까지 승점 30점을 쌓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전북(31점)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했다. 반면 포항(승점 18점)은 8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포항은 안방에서 서울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리의 중심에는 양동현이 있었다. 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양동현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달 8일 서울 원정에서 페널티킥 실축 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던 양동현은 이날도 서울을 상대로 펄펄 날았다.
양동현은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동현은 강상우가 살짝 빼준 공을 받아 가볍게 밀어쳐 골을 완성했다. 시즌 6호.
기세를 올린 양동현은 전반 30분 또 한 번 골에 관여했다. 양동현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심동운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건넸다. 이를 받은 심동운은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의 아드리아노에게 골을 내주며 쫓겼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제주 경기에서는 수원삼성이 1-0으로 이겼다. 수원삼성은 15라운드 경기에서 퇴장 당한 서정원 감독 없이 경기를 치렀지만, 곽광선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인천의 경기에서는 전남이 전반 7분 터진 오르샤의 프리킥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째를 거둔 전남은 11위 인천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수원 월드컵] 수원삼성 1 – 0 제주
: 수원삼성 – 곽광선(어시스트 김건희)
[포항] 포항 2 – 1 서울
: 포항 – 양동현(어시스트 강상우), 심동운(어시스트 양동현)
[광양] 전남 1 – 0 인천
: 전남 – 오르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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