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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홈런포 가동... 시즌 3호
정현규 기자 | 2016.06.25 13:19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C) 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

지난 23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상대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와 마주한 추신수는 3구째 89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호.

기세를 올린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깔끔한 안타를 생산하며 시즌 3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프라이스의 6구째 86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팀이 6-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섰다. 바뀐 투수 맷 반스와 마주한 추신수는 4구째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7-2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1회에만 3점을 뽑으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보스턴은 9회초 무키 베츠의 홈런을 포함해 대거 4득점을 기록하며 8-7로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을 노렸으나 승패를 바꾸지 못했다. 보스턴이 8-7로 승리를 챙겼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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