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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의 K리그] ‘감독 없는’ 수원삼성-서울, 위기 상황 이겨낼까
김가을 기자 | 2016.06.25 05:57
수원삼성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수원삼성과 FC서울이 ‘사령탑 공백’이라는 위기에 속에서 16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수원삼성은 25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5라운드를 마친 24일 현재 수원삼성은 9위, 제주는 3위에 랭크돼 있다.

안방에서 반등을 노리는 수원삼성은 ‘감독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은 지난 18일 치른 서울과의 수퍼매치에서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맞대결을 펼칠 제주는 올 시즌 앞선 15경기에서 32골을 몰아넣으며 득점 1위에 올린 팀이다. 반면 수원삼성은 26골을 내주며 최다 실점 2위에 랭크돼 있다.

서울도 긴급상황이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령탑 공백이 생겼다. 황선홍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지만, 오는 29일 성남과의 홈경기부터 선수단을 이끌 예정인 만큼 포항 원정은 감독 없이 치러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 만난 포항은 현재 8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서울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도 3-1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하위권 탈출에 도전하는 전남과 인천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24일 현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2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득점에서 앞선 전남이 10위, 인천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분위기는 인천이 더 좋다. 인천은 15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위 전북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상주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기세를 이어가려는 인천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전남 중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원 월드컵] 수원삼성(9위) vs 제주(3위) / 18시

▲ 통산 전적 : 수원삼성 37승 – 무승부 15회 – 제주 21승

▲ 최근 10경기 전적: 수원삼성 7승 – 무승부 2회 – 제주 1승

[포항] 포항(8위) vs 서울(2위) / 19시

▲ 통산 전적 : 포항 55승 – 무승부 47회 – 서울 46승

▲ 최근 10경기 전적: 포항 6승 – 무승부 3회 – 서울 1승

[광양] 전남(10위) vs 인천(11위) / 19시

▲ 통산 전적 : 전남 8승 – 무승부 17회 - 인천 11승

▲ 최근 10경기 전적: 전남 3승 – 무승부 5회 – 인천 2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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