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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몸싸움' LG 류제국과 SK 김강민에 제재금 300만원과 봉사활동 120시간
홍성욱 기자 | 2016.06.23 14:31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O는 23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화요일인 지난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몸 싸움을 벌여 퇴장 당한 LG 류제국 선수와 SK 김강민 선수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는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 2항에 의거 두 선수에게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두 선수의 충돌은 21일 경기 5회말 도중 일어났다. LG 선발이던 류제국의 공이 SK 타자 김강민의 옆구리로 향했던 것. 김강민은 1루로 나가다 언성을 높였고, 이 과정에서 주먹질이 오갔다. 벤치 클리어링으로도 이어졌다.

한편 KBO는 같은 날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빈볼성 투구로 스포츠맨십을 위반한 NC와 한화 양 구단에 대해 엄중경고 조치했다. 

6회말 한화 투수 송은범이 NC 박석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느 과정에서 고의성 여부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바 있었다. 7회초에는 한화 주장 정근우가 NC 최금강으로부터 고의성 짙은 사구로 출루했지만 더 이상 두 팀의 충돌은 없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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