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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자료 사진. (C)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김호곤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김호곤 회장대행은 정몽규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협회장 역할을 회장 선거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앞서 정몽규 회장은 현직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 선거규정에 따라 지난 20일 사임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관은 ‘회장이 사임할 경우 부회장 중 최연장자가 직무를 대행한다’고 돼 있는 만큼 이태부 부회장이 대행을 해야 하지만 당사자가 고사함에 따라 차연장자인 김호곤 부회장이 맡게 됐다.
김호곤 회장 대행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연세대, 신탁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1971년부터 1979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다. 1986 멕시코월드컵과 1988 서울올림픽,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2004 아테네올림픽대표팀 감독과 울산 현대 감독을 역임했다.
한편, 제53대 회장 선거는 내달 21일에 열린다. 이를 위해 7인으로 운영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7월 1일까지 구성하고, 선거관리위원 구성은 김호곤 회장대행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7월 11일과 12일 이틀간으로 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동안 가능하다. 새로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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