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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와 울산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수원FC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19일 오후 5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는 개막 5경기 연속 무패행진(1승 4무)을 달리며 연착륙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10경기에서 1승을 챙기는 데 그치며 순위가 뚝 떨어졌다. 14라운드 직후에는 최하위로 처졌다.
마음 급한 상황이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다. 선발 명단을 꾸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수원FC는 서울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가빌란과 블라단, 오군지미 등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울산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선수단 일부가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경기에는 이승렬과 레이어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임하람은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탓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카드가 많지 않은 조 감독은 23세 이하(U-23) 선수 의무 출전 규정까지 고려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조 감독은 주전 골키퍼 박형순 대신 지난해 수원FC에 입단한 신인 이인수를 선발로 투입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이인수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상대의 슈팅을 잡아낸다는 것이 공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면서 득점 기회를 준 것.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한 수원FC는 후반 들어 가빌란과 김병오를 교체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 이인수까지 투입했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연패에 빠진 수원FC는 오는 26일 상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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