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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대표팀, 올림픽 앞두고 일본과 최종 평가전
정현규 기자 | 2016.06.19 13:58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C)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유럽전지훈련을 마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25일 오후 3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은 지난달 16일부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 등 유럽 3국에서 2개 국가대표팀과 5개 클럽팀을 대상으로 28일간 10회에 걸친 평가전을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15일 귀국했다.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회복훈련에 들어간 대표팀은 오는 25일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최종 평가전을 겸한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에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한일전을 올림픽 최종 평가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경기 후 6월말에 대한핸드볼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올림픽 본선에 나갈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태릉선수촌에서 확정된 14명의 최종 엔트리를 중심으로 올림픽 본선에 대비한 전문적인 전술 훈련을 갖고, 7월말 리우데자네이루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임영철 여자대표팀 감독은 “유럽전지훈련에서 동유럽 클럽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슬로베니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은 전통적인 유럽 핸드볼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본선에서 한국과 경쟁할 국가들이 대부분 유럽팀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올림픽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한일 A매치를 통해 본선에 대비한 전술을 시험하고, 대표팀의 상황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실업팀 신협상무의 조영신 감독을 대표팀으로 선임한 남자팀도 이번 한일 정기전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남자대표팀은 이번 한일 정기전을 계기로 최근 국제대회 부진을 끊고, 남자핸드볼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 2008년부터 열린 한일 정기전에서 우세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남자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승 무패를 기록 중이며, 여자는 2009년 첫 대회와 주니어대표팀을 파견한 2012년에 패한 바 있으나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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