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 이종호.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전북이 수원삼성을 꺾고 개막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5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전북은 개막 후 14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수원삼성의 스리백을 뚫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전북의 레오나르도는 상대의 공을 가로채 루이스에게 연결했다. 공을 받아든 루이스는 수원삼성 진영으로 달려 들어가는 이동국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이동국을 수비하던 민상기는 공을 걷어내려했지만, 오히려 발에 맞은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북은 행운의 골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았다.
패배 위기에 몰린 수원삼성은 후반 들어 민상기와 김건희 대신 권창훈과 이고를 투입했다. 이에 전북은 최철순과 루이스, 이동국 대신 한교원과 이종호, 김신욱을 차례로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분위기는 수원삼성이 먼저 잡았다. 수원삼성은 후반 34분 조원희의 패스를 받은 염기훈이 왼발슛을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전북이 앞섰다.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이종호가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챙겼다.
[상주] 상주 4 – 0 제주
: 상주 – 김성환, 황일수, 임상협, 박준태(어시스트 박기동)
[광양] 전남 3 – 1 울산
: 전남 – 김용대(자책골), 오르샤, 양준아(어시스트 오르샤)
: 울산 – 박성호(어시스트 이명재)
[전주] 전북 2 – 1 수원삼성
: 전북 – 민상기(자책골), 이종호(어시스트 로페즈)
: 수원삼성 – 염기훈(어시스트 조원희)
[인천] 인천 2 – 0 수원FC
: 인천 – 벨코스키, 진성욱
[서울] 서울 3 – 2 광주
: 서울 – 데얀(어시스트 김치우), 홍준호(자책골), 데얀(어시스트 고요한)
: 광주 – 이민기(어시스트 주현우), 정조국
[포항] 포항 3 – 1 성남
: 포항 – 황의조(자책골), 양동현, 심동운(어시스트 박선용)
: 성남 – 조재철(어시스트 장학영)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