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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호,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앞두고 결단식
홍성욱 기자 | 2016.06.08 16:46
위성우 감독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 (C)대한농구협회

[스포츠타임스=진천, 홍성욱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 예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결단식을 가졌다.

8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내 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은 위성우 감독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방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들이 수고가 많았다. 지난 3월 WKBL리그가 끝난 직후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임해왔다”고 격려한 뒤 “리우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난관이 남아있다. 이곳 진천에서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한 부회장 등 협회관계자와 농구인들이 참석했다.

대표팀과 협회 임원들이 결단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C)대한농구협회

위성우 감독은 “나이지리아와 벨라루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나이지리아는 자료와 영상을 보니 생각한 것 보다 강한 상대였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우리 선수들도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이제 좀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전 9시 20분 에어프랑스 AF267편을 통해 프랑스로 출발한다. 이어 현지적응을 거쳐 오는 14일과 15일 나이지리와 벨라루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최소 1승을 거둬야 8강전에 진출할 수 있다.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다. 8강전에서 패할 경우에는 4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남은 한 장의 티켓 주인을 가린다. 최종전까지 이어질 경우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이어진다.

대표팀은 결단식 직후 천안쌍용고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감각을 조율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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