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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규진. (C)한화이글스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화가 다시 한 번 5연승에 도전한다.
파죽의 4연승과 더불어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KIA타이거즈를 불러들인다.
현재 한화는 20승 1무 32패로 승률을 3할 8푼 5리까지 높였다. 최근 4연승 과정에서 삼성에 시리즈 스윕을 기록했다. 3경기 모두 1점차 승리였다. 이제 9위 kt와도 2경기차로 간극이 줄었다.
한화는 7일 경기에 윤규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하고 있다.
윤규진은 시즌 초반 불펜으로 나서다 5월 21일부터 선발로 보직 이동했고, 3경기를 통해 차츰 적응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일 SK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불펜이 어제 휴식일을 거치며 쉬었기에 오늘 접전 상황에선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중심 김태균이 상승세인 가운데 로사리오와 하주석에 양성우까지 오름세에 있는 타자들의 활약 또한 주목거리다.
이에 맞서는 KIA는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6월 2일 잠실 LG전에 이어 넥센과의 주말 2경기를 모두 패했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현재 KIA는 22승 1무 28패로 8위까지 내려왔다. 4위 LG와 2.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멀어지면 안되는 상황.
KIA는 에이스 헥터 노에시를 선발로 올린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헥터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95로 호투하고 있다. 팀은 연패에 빠져있지만 헥터는 최근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다.
5월 26일 삼성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6월 1일 LG전에서도 7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헥터는 한화전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올렸다. 4월 28일 8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5월 14일 완봉승을 거두며 포효한 바 있다.
최고구속 150km대 초반을 찍는 헥터는 140대 후반에 이르는 직구가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에 이어 커브도 섞어 던진다.
KIA는 헥터가 선발로 오른 날이 가장 승리와 가까웠다. 오늘 상승세의 한화를 만나지만 마운드의 높이를 이용해 승리를 노린다. 타선의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김주찬(0.338)과 이용규(0.318)에 이어 이범호(0.316)와 필(0.313)도 3할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말고 어이없는 플레이를 줄여야 한다.
주중 3연전의 첫 날은 오늘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중계방송은 SKY스포츠로 예정돼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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