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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운 손흥민, “다음에는 골을 넣을 수 있게 하겠다”
김가을 기자 | 2016.06.07 12:58
손흥민. (C) 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인천공항, 김가을 기자] “유럽 원정 2연전을 통해 배운 게 많다.”

일주일 간의 유럽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의 말이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스페인, 5일 체코와 유럽 원정 2연전을 마친 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스페인전에선 1-6 대패했지만, 체코전에서 2-1로 이기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슈틸리케호의 주축인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귀국 인터뷰에서 “선수는 매 경기 골을 넣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번 2연전에서 골을 넣지 못해서 팬들이 아쉬워한 것 같다”고 입을 뗐다.

그는 “스페인전과 체코전을 통해 유럽이 얼마나 강한 상대인지 배웠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붙는 경험의 소중함도 알았다. 많이 배웠다. 다음에는 꼭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근 올림픽 와일드카드와 관련해 대표팀과 소속팀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우선 올림픽 와일드카드와 관련해서는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소속팀 선수가 당연히 늦게 빠지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에서 올림픽에는 보내주기로 했는데 합류 시기가 중요하다. 한국이 2회 연속 올림픽에서 메달을 거는 것이 목표다. 최대한 빨리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공항을 떠났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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