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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FC서울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템포 조절이 아쉬웠다.”
패장 최용수 FC서울 감독의 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6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4로 졌다. 이 패배로 서울은 2009년 이후 이어온 제주전 홈경기 무패행진(9승 2무)을 ‘11’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좋은 경기 했지만 우리가 수비적으로 더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역전한 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알았는데, 템포 조절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서울 경기에서는 아쉬운 패배였다. 전반을 0-1로 마친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요한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윤주태의 쐐기골까지 더해 3-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제주 마르셀로와 김호남, 권순형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최 감독은 “상대가 우리랑 경기를 할 때 3백을 쓴다. 우리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다. 우리가 우리 것을 더 여유있게 하면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숙제를 안은 서울은 오는 12일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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