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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의 K리그] ‘빡빡한 일정’ 서울, 제주 잡고 선두 탈환할까
김가을 기자 | 2016.06.06 02:02
FC서울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선두 탈환을 노리는 서울과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제주가 맞붙는다.

서울과 제주는 6일 오후 5시 5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리그 11경기에서 승점 23점을 쌓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전북(26점)과는 승점 3점 차이. 그러나 나란히 22골을 기록중인 만큼 제주전에서 1골이라도 넣어 승리를 챙기면 다득점 원칙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서울은 최근 10경기에서 제주를 상대로 5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특히 서울은 2009년 이후 홈에서 치른 제주전에서 11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 2무)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용수 서울 감독은 2011년 4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제주전에서 9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수는 체력이다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는 서울은 4월부터 2달 동안 총 15경기를 소화했다. 지난달 11일 열린 FA컵 32강과 18일 치른 ACL 16강 2차전에서는 연장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제주는 5승 2무 4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 들어 수원FC와 전남을 상대로 8골을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탔던 제주는 지난 28일 치른 울산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홈 무패행진(3승 2무)을 ‘5’에서 마감했다.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고 선두 탈환에 도전하는 서울과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제주 중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까. 두 팀의 대결은 6일 오후 5시 50분 킥오프한다.

# 통산 전적 : 서울 57승 – 무승부 48회 – 제주 42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서울 5승 – 무승부 4회 – 제주 1승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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