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장민재(왼쪽)와 박종훈. (C)한화이글스, SK와이번스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화가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춰섰다. 반면 SK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홈팀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장민재는 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도 2경기에 나섰지만 1패(평균자책점 5.68)만을 기록했다.
팀이 치른 49경기 가운데 19경기에 나선 점이 눈에 들어온다. 장민재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전천후로 나섰다는 방증.
그는 벌써 35이닝을 소화했다. 오늘도 이닝 이터 역할이 필요한 상황. 장민재는 5월 4일 문학 SK전에 구원으로 한 차례 나와 4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의 호투가 오늘 선발 기용의 모티브다.
원정팀 SK는 언더핸드 박종훈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고 있다.
박종훈은 개막과 동시에 선발로테이션을 지키며 6월에 이르고 있다. 4월 15일 kt전 6이닝 3실점 승리 이후 3연승을 거두며 쾌재를 불렀지만 5월 3일 한화전 5⅔이닝 4피안타 3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5월 27일 삼성전에선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오늘 경기는 5승 도전이다.
한화는 전날 SK 선발 켈리에 눌려 활발한 공격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 박종훈을 상대로 반격에 나선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활발한 상황이었던 만큼 집중력이 관건이다.
SK는 6월 첫 날 응집력을 보여줬다. 최정이 1회초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9회에도 4안타를 집중시키며 승부를 결정짓는 4득점을 기록했다.
불펜도 SK는 순조로웠다. 켈리에 이어 박정배가 8회 나와 홀드를 기록했고, 박희수가 세이브를 추가했다. 반면 한화는 윤규진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송창식(19개), 박정진(41개)에 이어 정우람(13개)과 송신영(7개)까지 동원됐다. 정우람이 4타자를 상대로 3안타 볼넷 1개를 내준 점이 아쉽다. 오늘은 권혁이 가동될 예정.
초반부터 한화 타선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느냐가 오늘 경기의 체크포인트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