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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C) 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6호 아치를 쏘아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08로 상승했다.
전날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안타를 폭발했던 강정호는 이날도 홈런을 포함해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홈런은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콜 헤멀스의 2구째 89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9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기세를 올린 강정호는 6회초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루크 잭슨의 7구째 85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안타를 생산했다. 공을 잡은 상대 중견수가 우익수와 충돌하면서 공을 떨어뜨려 행운의 안타로 연결됐다.
한편 강정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삼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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