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도훈 인천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위기에 빠진 제자가 스승을 잡고 일어설 수 있을까.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8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1차 라운드 11경기에서 4무 7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22일 열린 광주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석패했다.
위기의 인천은 성남과 대결을 펼친다. 성남은 27일 현재 승점 21점을 쌓으며 3위에 올랐다. 1위 서울(22점)과는 승점 1점 차. 성남은 11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상태다.
더욱이 인천은 성남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전적에서 6승 15무 15패로 밀린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3무 6패를 기록했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스승 김학범 성남 감독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총 4번 맞대결을 펼쳐 1승 3패로 열세다.
과연 위기에 빠진 제자 김도훈 감독이 스승 김학범 감독을 잡고 벼랑 끝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 제주(4위) vs 울산(5위) / 15시
승점 2점을 사이에 두고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린 제주와 울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홈팀 제주는 승점 17점을 쌓으며 4위에 랭크됐다. 10경기(11라운드 경기 연기)에서 21골을 몰아넣으며 매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주는 안방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는 안방에서 열린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11경기에서 승점 15점을 챙겼다. 울산은 82차례 유효슈팅(1위)을 날려 단 11골(7위)만 넣으며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직전에 열린 수원삼성전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린 두 팀 중 과연 누가 승리 분위기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 통산 전적 : 제주 44승 – 무승부 49회 – 울산 54승
# 최근 10경기 전적 : 제주 6승 – 무승부 2회 – 울산 2승
[광주] 광주(7위) vs 수원FC(10위) / 16시
K리그 클래식 승격 선후배 광주와 수원FC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달 3일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대결을 펼쳤다. 당시 광주가 정조국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수원FC의 오군지미와 이승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다시 만나는 두 팀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띄운 상황이다. 광주는 지난 22일 열린 인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김민혁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수원FC 역시 포항을 누르고 클래식 첫 원정승을 거뒀다.
1차 라운드에서 중하위권에 머문 두 팀은 2차 라운드 첫 경기 승리를 통해 반등에 나선다. 어느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 통산 전적 : 광주 4승 – 무승부 2회 – 수원FC 4승
# 최근 10경기 전적 : 광주 4승 – 무승부 2회 – 수원FC 4승
![]() |
| 김도훈 인천 감독(왼쪽)과 김학범 성남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