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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과 광주 경기. (C) 한국프로축구연맹 |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안방에서 첫승에 도전한 인천이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인천은 11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다. 종전까지 4무 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첫승에 도전하는 인천은 안방으로 광주를 불러들였다. 통산 전적에서 3승 6무 1패로 앞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높았다.
그러나 바람과 달리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에이스 케빈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케빈은 올 시즌 인천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 중이었다.
인천은 케빈 대신 베트남에서 영입한 쯔엉을 선발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경기 초반 송시우와 조병국의 연속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위기는 전반 종료 직전 찾아왔다. 인천은 전반 44분 이효균이 광주 박동진에게 팔꿈치 가격을 가하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인천은 후반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듯 역습 상황에서 번번이 집중력을 잃고 흔들렸다. 결국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광주 김민혁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11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인천은 오는 28일 탄천으로 장소를 옮겨 성남과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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