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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C) 대한배구협회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 7차전 경기가 끝난 22일 일본 메트로폴리탄 체육관.
경기 종료와 동시에 한국 선수들은 ‘I ♥ KOREA’가 새겨진 기념 모자를 나눴다. 동시에 ‘이제는 올림픽 메달이다. 한국 GO'라는 팻말’을 나눠들었다.
전날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일찌감치 리우행 티켓을 손에 거머쥔 한국은 이날 이소영과 이재영 등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 경험을 쌓게했다. 한국은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승리보다 값진 경험을 쌓았다.
경기 뒤 주장 김연경은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동생들이 경기에 나서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패했지만) 일단 올림픽에 가게된 만큼 기쁘고,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연경은 앞선 6경기에서 평균 20점 이상 몰아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은 코트가 아닌 벤치에서 경기에 임했지만, 후배들을 독려하며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맏언니 이효희도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효희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좋았다. 올림픽에 가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뤘던 한국은 1차 목표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2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40분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후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5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할 계획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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